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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대장주, 폭염대장주 신일전자와 파세코

정보킹왕 2022. 5. 17.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나라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특히 여름과 겨울이 찾아올 때마다 반드시 노려볼만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폭염과 여름과 관련된 수혜주들입니다.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찾아보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신일 전자와 파세코를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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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더위가 시작되면 기본적으로 빙과류나 냉방가전 제품과 관련된 주식들이 상승세를 띄게 됩니다. 또 장마철이 길어지게 되면 제습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제습기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이제는 지구 온난화로 더 많이 힘든 여름이 되었죠, 하지만 이런 괴로움을 잡고 끌어 올라오는 주식들이 있습니다.

 

다만, 아주 심한 폭염이나 장마가 지속되어야 상승에 도움이 되지, 과함이 없는 폭염과 장마는 주가에 크게 변동을 주지 않습니다.

 

1. 신일전자

신일 전자는 지금 40대이상이면 다들 기억할텐데요. 60년대에 소형 모터 개발에 성공하면서 선풍기, 환풍기을 생산을 하였고, 80년대에 들어서면서 신일 아이디어라는 상표로 세탁기 광고를 공격적으로 하면서 대정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아이디어 아이디어 신일 아이디어 세탁기」라는 CM송이 있습니다.

 

신일전자는 현재 공기청정기와 선풍기를 세조하고 있는데, 특히나 2018년도 폭염 시기에는 25% 이상 상승했었고, 19년도에는 역대 최악의 폭염이라는 예보가 나오자 단기적으로 급등했었습니다.

 

최근 3년간 실적도 꾸준히 증가세입니다. 또한 최대주주의 지분이 11.6%로 작기 때문에 경영권 분쟁의 우려가 있습니다. 경영권 분쟁은 서로 많은 주식을 보유하기 위해서 지분 싸움이 벌어지게 되면, 주가 상승에 호재가 됩니다.

 

지금 현재도 신일 전자의 매출의 40% 이상이 선풍기에서 나오기 때문에, 고온이 예보된 올해의 경우에도 주목해야 할 여름 대장주입니다.

 

2. 파세코

파세코라는 이름이 생소한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신일 전자만큼 오래된 회사입니다. 1974년에 신우 직물 공업사로 시작을 해서 우신 전자로 상호변경을 거쳐서, 현재 파세코로 1999년에 변경하였습니다. 오래된 회사임 만큼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회사이고, 의류관리기의 경우에는 LG보다 더 빨리 먼저 개발을 했습니다.

 

현재 주력상품은 겨울철 난방용품이지만, 봄철 미세먼지나 여름철 폭염 관련 테마로 더 많이 얘기가 되는데요. 2019년도에 창문형 에어컨을 처음 출시했습니다. 일반 에어컨과는 다르게 실외기도 없고, 배관 구멍도 필요 없으며 창문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했던 상품이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여름에 많이 노출이 됩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여름이 길어지고, 고가의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는 원룸 등에서는 최적의 틈새 상품으로 꼽힙니다.

 

최대주주의 지분이 70%로 높은 편입니다.

 

3. 여름 대장주, 폭염 대장주 투자 방법.

최근에는 장마 기간이 짧아지고, 2019년 이후 폭염이나 장마나 거의 없었습니다. 날씨는 예상을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일기예보의 수준을 고려하면 큰 욕심을 버리고, 계절 정점 매도로 투자 정석을 유지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특정 시기가 지나면 최소 1년은 기다려야 하는 종목들이니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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