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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절영양제 안티놀과 리프티놀

정보킹왕 2022. 2. 23.

결론부터 말하면.

안티놀을 4년째 먹이고 있고

다리수술 이후에 먹이기 시작했는데 회복이 확연히 달랐고

며칠 못 먹이는 날의 차이도 확연했고

주위분들에게 꼭 권유를 하고 있습니다.

 

안티놀 소개 글을 쓸 생각이 1도 없었는데, 인터넷을 하다가 리프티놀 이라는 약이 안티놀과 같은 성분인데

약 성분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캡슐에서 아황산염이라는게 나와서 나쁘다는 글을 우연히 보았고,

그러면서 아!! 하고 머리에 망치를 맞은거처럼.

얼마나 내가 무식한 인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프티놀 이라는 약을 비난하거나 그럴 생각과 의도는 1도 없고.

제 스스로가 한심스럽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머냐면........

강아지에게 A란 약이 좋구나 하고 몇 년째 먹이는 동안에.

A란 약이 진짜 좋은 약이 맞나??

A란 약이 지속적으로 먹어도 문제가 없나??

A란 약이 진짜 효과가 있나??

이런 생각을 처음에 약을 선택할 때만 했더라고요.

 

약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광고나 이슈 등을 통해서 과대포장이 되기도 하고,

그 당시에는 몰랐던 내용들이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기도 하고 하잖아요??

 

그럼 지금 먹이고 있는 사료든, 간식이든, 약이든.

지속적으로 보호자가 관찰을 해서 나쁜 건 중단을 해야 하는데

전 그 행위를 1도 하지 않고 있었던 거였어요.

 

제가 안티 놀을 먹이고 있어서 다행인 거지, 리프티놀을 먹이고 있었다면

그리고 아직까지도 리프티놀이 가진 단점을 모르고 있었다면

지금도 우리 아이는 먹고 있을 거 자나요.

 

 

 

전문적인 동물 의학지식을 가지고 쓰는 건 아니라는 점 참조해주시고,

다만 사랑으로 키우시는 분들 모두

적어도 우리 집 강아지가 어떤 걸 먹었을 때 어떻더라 하는 미세한 반응도 놓치지 않으시잖아요??

그런 관점에서 봐주시면 좋겠어요.

요즘은 90알짜리가 나와요!!!!!!!!!!!

 

 

 

4~5년 전쯤에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았어요.

그러면서 전체적인 컨디션이 저하되는 걸 느꼈고,

그런 와중에 평소보다 조금 더 운동을 많이 하고 온 다음날부터 다리를 절기 시작했어요.

하룻밤 더 자고 나니깐 또 아무렇지 않게 걷더라고요.

아픈 적이 없던 아이다 보니깐 별생각 없이 넘어갔었는데

결국에 무릎 인대가 끊어져서 수술까지 했어요.

 

그전에도 영양제를 먹고는 있었지만, 수술이란 걸 경험한 이후에

좀 더 좋은 약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온통 광고뿐이었어요.

 

이 약도 좋은 거 같고, 저 약도 좋은거 같고, 이 약은 이래서 별론거 같고, 저 약은 저래서 나쁜거 같고

 

좋은거 먹이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그렇게 검색질 하던 중에 의사 선생님께서 하는 유튜브에 올려진 동영상을 보았는데요.

제가 처음 안티놀을 먹였을 때보다 1-2년 전에 영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으로 치면 거진 6-7년쯤 전 영상이 되겠네요.

 

매우 심플하게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광고 아닙니다.

시중에 잘 없습니다.

비쌉니다.

병원에 잘 없습니다.

찾아보시고 인터넷으로 사세요.

해외 배송하면 좀 더 쌉니다.

다른 어떤 약보다 의사로서 효과가 좋고 나쁜 게 없는 약입니다.

 

그러면서 입원했던 강아지들 몇몇을 얘기해주시고,

성분적인 내용을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전 다 까먹었어요.....................

 

 

 

첨에 먹일 때는 국내 몰에서는 구매를 하려면 비싸기도 했고, 상품 자체가 잘 없었어요.

그래서 해외에서 배송으로 구매를 했었어요.

위에 말한 거처럼 수술을 한 이후였는데,

수술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수술한 이후에 아이들이 예전처럼 활동적이진 않았어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다리의 불편함을 느끼는 거 같기도 하고, 아팠던 다리를 잘 사용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있었어요.

주위분들 경험담이랑 비교해보면 저희 아이는 좀 더 심했던 거 같아요.

 

그쯤에 안티놀을 먹였는데요.

 

며칠이 안 지나서 아팠던 다리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더라고요.

꼭 약 때문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표면적으로는 약 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게 세 달 가까이 계속 먹었는데,

그 당시에는 30알짜리가 팔았는데요,

잘 먹을지 안 먹을지도 모르고 또 먹던 약을 안 먹기도 했던 경험이 있어서 30알짜리를 잊지 않고 꼬박꼬박 샀었어요. 미리미리 주문을 했어요.

작은 캡슐 알약 형태

 

작은 캡슐의 알약 형태인데 저희 아이는 먹던 거 말고는 절대 안 먹는 스타일이라서

완전 아기들이 먹는 무염 치즈에 감싸서 쏙 하고 입에 넣어줘서 먹였어요~

치즈값도 비싸서 약값이 2배로 들어가는 기분 ㅋㅋ

 

다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약에서 냄새가 나는 편이라서,

약을 손으로 좀 만지다가 다른 간식을 주면 약 냄새 때문에 다른 간식을 안 먹는 정도로 냄새가 나요.

그렇다고 나쁜 냄새는 아니고 그냥 전형적인 약 냄새.

 

그렇게 먹이다가 딸아이가 완전 아기 상태여서 이런저런 검사를 시기마다 가야 되는데

그때 몇 가지 검사가 겹치면서 와이프가 하루 이틀 정도 다른 날보다 늦게 약을 주문했는데,

하필이면 그 약이... 늦게 배송이 되어 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일주일 정도 약을 못 먹었었는데요.

다리를 바로 절더라고요.

머지 도대체... 또 아픈 건 거 하고 걱정돼서 병원에 가서 이런저런 상황을 쭉 설명을 하니깐

선생님 의견은 수술하고 나서 염증 같은 거라던지, 기존의 통증 같은 게 조금씩은 남아있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그게 안티놀이라는 영양제가 커버를 해주고 있었다고 본다.

그래서 약을 멈추니깐 불편함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된다. 다른 특이사항은 없다.

그 약은 진짜 좋은 약이 맞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약을 먹고는 2-3일 후부터는 또 건강한 모습을 보였어요.

 

이 두 가지 경험을 통해서.. 사실 전 안티놀이라는 약을 꼭 빠지지 않고 먹여야지 하면서

근 6-7년을 먹이고 있는 중이에요.

 

 

적어도!!!

저희 강아지에게는 진짜 잘 맞는 약이라고 확신을 하고, 현재로써는 부작용 같은 건 전혀 모르고 있고.

추후에도 거르지 않고 꼭꼭 꼭 잘 먹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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