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중위소득 및 복지급여별 기준

2024년 기준중위소득 및 복지급여별 기준을 안내합니다. 매년 정부에서는 기준중위소득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복지급여를 지급합니다. 정부지원해 주는 여러 혜택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기준중위소득을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기준중위소득이란?

정부나 지자체, 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나 지원, 혜택과 관련된 내용을 보면 항상 볼 수 있는 용어가 기준중위소득입니다. 대부분 이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지원자격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준중위소득을 정확하게 몰라도 특정 복지나 혜택에 지원을 하면 자격여부를 알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기준중위소득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이 복지를 위한 급여의 기준에 활용하기 위하여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별 소득의 중윗값을 말합니다. 말이 어려운데 간단하게 대한민국 국민의 총가구의 월별 세전 소득을 조사하여 정확히 중앙에 있는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이 됩니다.

 

기준중위소득은 가구 구성원 숫자에 따라 별도로 발표하는데, 1인 가구, 2인 가구와 같은 식으로 발표합니다. 그래서 가구 구성에 맞는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각종 지원, 혜택 자격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매년 기준중위소득은 당해에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전년 8월에 결정하여 공표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2024년 기준중위소득은 2023년 8월에 발표를 하는 것입니다.

 

2024년 기준중위소득

2024년에 변경되는 기준중위소득을 살펴 보면 1인 가구 기준 222만 8,445원으로 작년대비 7.25% 인상되었습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572만 9,913원으로 작년대비 6.09% 인상되었습니다. 각 각구별 기준중위소득은 아래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4년 급여별 선정기준

위의 2024년 기준중이소득표를 보면 비고란에 생계급여, 의료급여와 같이 해당되는 급여를 표기해 두었습니다. 저 표가 무슨 말이냐면, 1인 가구 기준 기준중위소득은 222만 8,445원인데, 이 금액의 32%에 해당하는 소득이 713,102원입니다.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인 경우이기 때문에, 713,102원보다 소득이 작다면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024년 급여별 선정기준은 작년에 비해 완화되었습니다. 생계급여의 경우 30%에서 32%로, 주거급여의 경우 47%에서 48%로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저소득 가구 입장에서는 훨씬 더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각 급여별 선정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생계급여 : 기준중위소득 32% 이하 가구(1인 가구 기군 : 713,102원)
• 주거급여 :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 (1인 가구 기군 : 891,378원)
• 의료급여 : 기준중위소득 40% 이하 가구 (1인 가구 기군 : 1,069,654원)
• 교육급여 :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1인 가구 기군 : 1,114,223원)

 

참고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혼부부특별공급, 청년도약계좌, 학자금 무이자대출 등 가장 많이 찾는 기준중위소득의 구간별 금액도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비고란에 적어두었습니다. 한번 더 정리를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1인 가구 기준 2,228,445원)
• 신혼부부특별공급 : 기준중위소득 110% ~ 140%, 지자체별로 기준이 차이가 있으니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청년월세지원 :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1인 가구 기준 3,342,668원)
• 청년드림수당 :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1인 가구 기준 3,342,668원)
• 청년도약계좌 :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1인 가구 기준 4,011,201원)
• 학자금 무이자 대출 : 기준중이소득 200% 이하 (1인 가구 기준 4,456,890원)